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무리하고 LA로 돌아가는 길은 1번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내려가기로 했다.
해안도로가 절경이라는데 빅스비 도로를 목적지로 하는 바람에
샌프란시스코에서 1번을 타지 못하고 산호세 지나서 1번 타고 들어가게 된 것이다.
경치 별로 였다고 할 수 있겠다.
하지만 빅스비 다리는 진짜 강추드리고 싶은 곳이라 ~~
이곳이 사진 포인트 인듯하다
다리를 한참지나서 다시 사진 찍는 포인트가 있어서
다리를 뒷 배경으로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는 곳
노을이 시작되는 태평양의 모습
동해, 서해만 보다가 태평양을 직접 보고 있다는 생각은
뭔가 다른 느낌의 바다
호연지기... 같은 말이 생각나는 바다....
ㅋㅋ
해가 수평선을 넘어갔지만 노을은 긴 여운을 남기듯
더욱 붉은 빛을 뿜어내기 시작한다.
정리
1. 빅스비 무조건 봐야 한다.
2. 1번 해안도로 잘 타고 들어가야 가는 길도 즐겁다
3. 빅스비 보고 해지면 3시간 동안 사람 구경 못하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운전만 한다 ㅋㅋ
이상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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